한국일보

서니베일 총격사건 피해자는 용의자 부인

2013-08-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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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니베일 가정집에서 사체로 발견됐던 여성(본보 9일자 1면 사진뉴스 및 10일자 6면)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체로 발견된 여성은 이 집의 주인이었던 55세의 마를린 네헤즈였던 것으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시관이 전했다.

13일 경찰 당국은 이와 관련 그녀의 집 밖에서 칼을 들고 경찰에게 돌진했다가 스왓팀에 의해 사살된 남성은 그녀의 남편인 마이클 네헤즈로서 마를린 네헤즈와 이혼 과정에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은 이날 아침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과 무장을 한 채 2시간 동안 대치상태로 있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마이클 네헤즈를 향해 9발을 발사, 살해 용의자를 사살한 후 집안으로 들어가 마를린의 시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이 집으로 접근하자 경찰들에게 9인치 블레이드와 칼을 휘두르며 저항하는 마이클 네헤즈를 사살한 3명의 스왓팀에 대해서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방 검찰청이 합동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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