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주최‘ 2013 UC 및 명문 사립대학 입학세미나’ 9월 7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서
▶ 시카고대·UC 버클리 입학사정관 출신 강사 초청 무료 적성검사에 예약 몰려…대입 가이드북 배포도
적성검사와 다양한 세션 추가로 보다 풍성해진 2013 UC 및 명문 사립대입학 세미나 및 대학진학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보 주최 대입 엑스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대입 엑스포‘, 2013 UC 및 명문 사립대학 입학 세미나’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입 엑스포는 보다 다양해진 내용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속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주류사회 봉사기관 및 금융기관도 함께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함께 손잡고 진행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 2세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본보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학 박람회는 명문대학에서 입학 사정을 직접 담당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강사진이 전달하는 유익하고 알찬 정보로 한인사회 최고의 입시 세미나로이미 자리매김했다.
올해 세미나는 날로 높아지는 학생및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에서 일하며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명문인시카고 대학 입학사정관을 지낸 마르셀라 드 로렌티스와 UC 버클리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샌드라 사전트가 강사로 나와 ▲아이비리그 입학사정에서당락을 가르는 요인 ▲명문대 입학사정 방식 ▲변화하는 UC의 입학사정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한 재정보조 컨설팅 전문업체 ‘AGM 칼리지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가 현명한 대학선택과 진학준비 방안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네바다주 리노에서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는 학부모미미 박씨는“ 본보의 대입 세미나 기사를 접하고 정말 알찬 정보를 제공받기위해 남가주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며 “1.5세 학부모로서 세미나를 참관한 뒤 자녀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 행사에서 새로 추가된 적성검사가 본당 메인홀에서 1시간 동안 실시된다.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적성검사를원할 경우 사전예약(http://www.flexcollegeprep.
com/collegefairs/register)이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적성검사는 자녀의 커리어와 전공에 대해 점검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문의가 줄을잇고 현재 예약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입 세미나에 11학년과 7학년두 자녀를 데리고 참석할 예정인 학부모 두은경씨는 “이번 세미나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주는것은 물론 특히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적성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참석하기로 했다”며“ 주위 학부모들 가운데도 적성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참석을 권면했다”고 전했다.
교육 전문가에 따르면 자녀의 진로에 대해 나름대로 가장 근접한 정보를얻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적성검사이다. 적성이 사회생활에서의 성공과 직결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게 되는 것만은 분명하기 때문에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적성검사는 샘플 테스트를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결과도 측정할 수 있게진행될 예정이며 7학년부터 검사에 응할 수 있다.
이어서 오후에 각방으로 나눠 진행되는 개별 세션에서는 대입 컨설팅 업체 플렉스 칼리지 프렙(대표 대니 변)이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 전략Q&A ▲SAT&ACT 전략 ▲인턴십 찾기와 신청을 진행한다.
또한 대입 컨설팅 어드미션 매스터즈(대표 지나 김)에서 ▲공통지원서 작성▲경쟁력 있는 과외활동 ▲유망업종에따른 전공선택을 다룬다. 그리고 AGM칼리지 플래닝(대표 리처드 명)은 ‘재정보조 활용’을 강의한다.
이밖에도 사관학교 설명회, 아트&디자인 칼리지 안내, 의대 진학생을 위한프리메드 프로그램, 초중학생을 위한대학준비 등이 각 방별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에 대학입시에관한 주요 강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후에는 본인의 관심에 따라 각방에서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서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등 여러 계층의 대입및 교육정보를 충족시켰다는 것이특징이다. 또한 수험생을 둔 가정의 필수품으로 명문대 합격을 위한 GPA 관리요령, SAT·ACT 준비 방법, 에세이 작성법, 추천서 확보요령, 인터뷰의 의미와 전략 등 대학입시와 관련된 주요 정보들이 가득한 대입 가이드북이 무료로 배포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주요 대학 관계자 및 동문들이 직접 나와 학교를 홍보하고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칼리지 부스 및 교육기관 부스전시행사가 오후 3시까지 계속되어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미주 한국인 심리학회,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 등 비영리 단체 관계자들도 부스를 설치해 자녀들의과외활동과 상담활동을 돕게 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주류사회 봉사기관들도 같이 참여한다.
라카냐다에 소재한 ‘YMCA 풋힐스’(라카냐다, 라크레센타, 버두고힐스, 터헝가 지역 포함)가 부스를 설치하고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실시하게 된다. YMCA 풋힐스의 타일러 라이트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가장큰 규모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한국일보 대입 엑스포에 지역사회 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PTA 회장 등과협조해 가능한 많은 참석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웰스파고은행도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된다. 웰스파고은행 측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타 커뮤니티에도 보다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인학생뿐만아니라 비한인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유익한 대입정보를 얻는 세미나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