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송예영양 SAC 리그에서 5관왕

2013-08-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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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 수영 꿈나무 국가대표 꿈꾼다

▶ 9-10세 그룹에서는 종합우승

수영계의 김연아를 꿈꾸는 9살의 수영 신동이 있어 화제다.

지난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웨스트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마더 로드 리그 챔피언 대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뽑힌 1200여명의 선수들 중에서 9~10세 그룹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한 송예영(미국명 노엘 송)양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챔피언 대회에서 송양은 개인종목에서는 자유영, 평영, 접영, 배영과 계영(계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일간 펼쳐진 대회에서 송양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며, 그 결실로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살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송양은 현재 새크라멘토 훼어록스 레겟 초등학교4학년 학생으로 아버지 송광열, 어머니 송미경씨의 1남 2녀 중 차녀로 외할머니는 현재 새크라멘토 노인회 안해나 이사장이다. 송양의 어머니 송미경씨는 “예영이가 천식이 심해 다양한 운동으로 고쳐 주고 싶었고 또한 끈기를 길러주고 싶은 마음에서 수영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송양을 지도 하고 있는 서청진(현 샌프란시스코 수영협회장)코치는 예영이에 대해 “타고난 조건외에도 본인이 정말 하고자 노력하는 데 당연히 대성 할 수 밖에 없을 것”며, “이번 챔피언 대회에 우승에 힘입어 전 미주 한인 체전에 출전 하고 싶었으나 샌프란시스코 협회에 문제가 생겨 출전 못하게 된 점이 못내 아쉽지만 2년뒤에는 꼭 소년 체전과 한인 체전 나아가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도 출전하게 되어 예영이가 원하는 국가대표 수영선수의 꿈을 꼭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코치 할것”이라고 했다.

송양은 자신의 꿈을 첫번째는 수영 장학생으로 스탠포드에 들어가는 것과 두번째로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올림픽에 출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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