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동진 밀알장학회 신임회장

2013-08-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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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이어온 장학사업 보람"

▶ "차세대 인재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학사업은 마지막 때의 사명입니다."

밀알장학회 신임회장 이동진 목사(사진, 프리몬트 벧엘장로교회 은퇴)는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목사는 “학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꿈을 펼쳤으면 하는 것이 밀알장학회 회원들의 소망”이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진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한 학생이라도 더 장학금 수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장학생 5명에게 각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난 후 밀알장학회의 잔고는 96불57전만 남았다. 매년 한알이 밀알이 되어 후세대에게 내어주고 다시 맨땅에 씨를 뿌리는 밀알장학회는 평균연령 74세의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하고 있다. 밀학장학회는 지난 17년간 90명에게 총 6만8,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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