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사이드 시, 최첨단 감시 카메라 설치 추진

2013-08-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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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증하는 범죄 예방 위해

시사이드 시 당국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우범 지역에 최첨단 감시장비 설치를 추진 중이다.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 설치 추진 중인 ‘STEMA(실시간 광역정보 통합 시스템) 감시장비’는 여러 지역에 산재된 감시카메라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고,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에 검색ㆍ추출할 수 있어 수사기관이나 군에도 유용한 최첨단 감시 장비이다.

STEMA을 개발한 몬트레이 소재 해군대학원은 STEMA 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카메라 4대 등 시범 운용에 필요한 장비를 시에 기증할 예정이며, 추가 장비의 구매ㆍ설치는 시가 부담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열린 시의회 공청회에서 시 관계자 및 경찰은 지난 해부터 갱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희생자나 목격자들은 보복이 두려워 사법당국에 비협조적이기 때문에 갱이 연루된 사건은 수사가 매우 어렵고, 용의자 식별 및 추적 또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범죄 발생시 저장된 데이터를 신속히 검색해 범죄차량 또는 용의자 관련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첨단 감시 장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사이드 시에서는 지난 14개월 동안 3건의 살인사건, 17명 총상 및 29건의 총격사건 등 갱이 연루된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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