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회의원 참석한 창조경제 간담회-리버스

2013-08-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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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의 꾸준함이 필요하다"

▶ IT지원센터 입주기업 정부정책 조언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6일 코트라 SV무역관(관장 권중헌)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국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 민주당의 이상민 의원을 비롯하여 조경식 미래부 정책기획관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SV무역관에 입주해 있는 한국 IT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창조와 창업 관련 정책제안을 들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막연히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 것이 다르기에 정부나 국회가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어떤 것이냐를 알고자 이곳에 왔다"면서 국회에서도 법과 예산을 통해 뒷받침 할 것임을 약속했다.


간담회가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각종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권석원 Innobjects 대표는 "정부가 바뀌면 정책이 바뀌고 공무원들 또한 부서이동도 심해 정책의 연속성을 잃어버린다"면서 본국 정부가 일을 추진함에 있어 장기적이지 못하고 꾸준하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NPP의 전진호 법인장도 "미국에서는 물건을 하나 살 때 그 물건 자체를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과 관련된 시스템을 사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정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해 본국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기업들은 투자를 받기 쉽기에 이를 이용하기도 하고 미국 영주권을 받기 위해 오는 분들도 볼 수 있는데 국민의 세금을 이렇게 낭비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가주를 방문한 이번 방문단은 스탠포드대학과 버클리대학에서의 일정을 보냈으며 7일 뉴욕으로 이동 재미과학자협회가 주최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회의(UKC)에 참석한 후 시카고에서도 재미한인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 소속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 민주당의 이상민 의원을 비롯하여 조경식 미래부 정책기획관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6일 코트라 SV무역관 회의실에서 이곳에 입주해 있는 한국 IT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창조와 창업 관련 정책제안을 듣는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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