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 본국 정부 제공 평화의 사도 증서와 메달 증정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나기봉)가 ‘6.25 정전 60주년 특별행사’를 실시, 한국전 참전 미군들에게 평화의 사도 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등 대한민국을 지켜준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 서니베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미군 참전 용사들이 본국의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 이름으로 수여하는 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증서와 메달을 받는 미군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홍성욱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와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 칸센 추 산호세 시의원, 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쉐리프국 서장 등을 비롯한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미군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준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나기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군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한국도 없었을 것이며 미래의 한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한인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미군들을 위한 감사를 전하는 보은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욱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정전 후 지난 60년 동안 한국이 아무리 많이 변했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중요한 것이 있다"면서 "그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인들은 여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과 릭 성 SC카운티 세리프 서장도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위해 수고한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으며 에스타베스 시장은 성안평 전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나기봉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새워질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을 위한 기금을 건립위원회(KWMF) 임원인 존 스티븐스씨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최수경 무용팀의 진도춤과 오고무가 선을 보였으며 무용가 김일현씨가 지도하는 SV한국학교 공연 팀이 꽃바구니춤과 화관무를 한상운씨와 쟌 씨가 바이올린 톱연주 공연을 펼쳤다.
<이광희 기자>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6.25 정전 60주년 특별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한국정부가 제공한 평화의 사도 증서와 메달을 수여 받은 한국전 참전 미군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