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노부부 저축금 절도 전직판사 보호관찰 5년
2013-08-02 (금) 12:00:00
전 알라메다 카운티 판사가 절도 혐의로 5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1일 버클리 경찰국에 따르면 폴 시먼(58) 전직 판사는 1998년부터 90살이 넘은 이웃 노부부의 법정 관리인을 자처한 후 220만달러 이상의 노후대비 저축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1999년 리 너팅이 90세 나이로 사망한 후 2004년 8월부터 아내 앤 너팅의 모든 재무를 맡아 관리해오다 2010년 4월 그녀가 97세로 사망하자 그녀의 계좌에 있던 220만달러를 착복했다.
지난해 6월 15일 체포된 폴 시먼은 총 12건의 중범죄로 글렌 다이어 교도소에서 수감된 후 55만2,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곧 판사직을 사퇴했다.
5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용의자의 공청회가 오는 10월22일 오클랜드의 윌리 마누엘 법원에서 열린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