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후처리 감사 런천
2013-07-31 (수) 12:00:00
▶ 김만종 대표, SF총영사관 공동
▶ "사고수습 수고하셨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사후처리에 힘써온 SF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런천행사가 지난달 31일 시어스 파인 푸드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의 김만종 대표와 SF 총영사관이 함께 주최한 이번 런천에는 에드 리 SF 시장을 비롯해 조앤 화이트 SF 소방국장, 그레그 서 SF 경찰국장, SF 종합병원의 수산 커린 회장, 마크 클루티에 베이지역 적십자 회장, 구세군의 데이비드 오 캡틴 등 40여명이 초청됐다. 김만종 대표는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자들을 구출한 소방국 대원, 피해자들의 안전을 보호한 경찰국 대원, 환자들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각 병원 스태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점심을 대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드 리 SF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소방국과 경찰국을 비롯한 각 정부 기관이 이같은 재난발생을 대비해 훈련을 해왔고 이번 사고에도 일사분란하게 각자의 책임을 다해줬다"며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자들을 구출했던 응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동만 SF 총영사는 "아시아나 항공기의 사고로 인해 한인커뮤니티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여러분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대형 재난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같은 ‘히어로’들에게 존경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날 아시아나 항공사가 지불한 점심식사 금액은 사고로 숨진 중국 여학생이 다니던 학교에 기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
SF 에드 리 시장이 31일 SF 시어스 파인푸드 레스토랑에서 열린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수습에 힘쓴 분들을 위한 감사런천행사에서 응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