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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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행사에 참석, 적극 질문해라

2013-07-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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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만나야 하나

선배의 경험을 듣는 것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퍼스널 터치를 통해 대입 컨설팅 업체나 교사에게서도 얻을 수 없는 현장성 있는 정보를 얻게 되는 좋은 기회이다.

1. 일단 합격자 행사에 참석한다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합격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행사들이 열릴 때 참석해 들어보는 것도 좋다.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궁금한 것들을 자세하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이런 자리에 나온 합격자들은 열린 마음으로 임하기 때문에 입시준비 과정에서부터 대학 선택에 따른 성과와 시행착오 등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자신이 아는 얘기라고 무관심하게 듣지 말고 끝까지 들어본 뒤 나중에 직접 본인을 만나 자신의 궁금증에 대해 물어보는 노력도 기울이도록 한다. 이런 기회에 자연스럽게 합격생들을 접할 수 있다.

2. 자료를 얻는다

선배들은 지원한 대학들의 지원서와 에세이, 추천서 등 입시 자료를 가지고 있다.물론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자료를 보여주기를 꺼릴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를 부탁해 살펴본다면 곧 자신이 해야 할 지원서 작성 때 친숙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미리 공통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3. 어려운 점을 물어본다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서 명문대나 혹은 본인이 원했던 대학에 입학한 선배들도 항상 아쉬움은 남게 된다. 입시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결과가 발표됐을 때 느꼈던 아쉬움이나 실수 등에 대해 물어보도록 한다. 선배들은 자신의 시행착오를 통한 생생한 경험을 후배에게 알려주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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