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애 회장 체제, 출범식 가져
▶ “동포 신뢰·사랑 받는 평통되겠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협의회(회장 정경애)가 공식 출범했다.
SF 평통은 2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200여명의 16기 평통위원 및 관계자, 평통 사무처 박찬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정경애 신임회장은 “통일 아카데미와 정기 세미나, 글로벌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북관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이해를 돕고 문화, 예술을 활용해 통일의 염원 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SF평통 웹사이트를 개설해 통일정책 등 소식을 전하고 위원들 간 정보를 교환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은 또 “후세에 유산남기는 자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평통이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봉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통일은 7,500만(남한 4,500만, 북한 2,300만, 해외 700만)이 행복한 통일”이라며 “이들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자유, 평화, 번영을 누리도록 하는 게 새정부가 지향하는 통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16기 평통의 키워드는 신뢰, 통합, 행복”이라며 “통일 문제를 놓고 동포사회의 의견이 갈라지거나 분열되는 것을 너무 많이 봐왔다”며 화합과 SF평통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소통과 화합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SF 평통이 동포사회에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6기 평통의 활동방향보고에서 고영훈 사무처 운영지원담당관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 키워드는 ‘신뢰’라며 역점사업으로 차세대 컨퍼런스, 청소년 통일 골든벨 활성화 등을 꼽았다. 또한 16기 해외 활동방향에 대해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 재고와 공감대 확산 ▲국제사회에서의 우호적 통일 환경 조성 ▲동포사회에서의 통일에너지 결집 ▲소통과 화합으로 동포사회발전에 기여 등을 꼽았다.
출범식을 마치고 2부에서는 구본태 남북사회통합연구원장의 통일 강연회가 있었다. 한편 16기 평통은 세계 115개국 3,275명으로 임기는 2015년 6월30일까지이다.
SF 평통은 15기와 비교해 구성원의 절반 정도가 교체됐으며 16기 SF민주평통은 총 88명으로 이중 신규 인선은 43명(49%), 여성 인선은 28명(32%)이다.
<김판겸 기자>
제16기 민주평통 SF협의회가 2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발족한 가운데 평통 사무처로부터 수여장을 받은 임원들이 정경애(뒷줄 오른쪽 5번째) 회장과 정승덕(앞줄 왼쭉 3번째) 수석부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