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문교 톨플라자 번호판 인식오류

2013-07-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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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번호판 잘 못읽어

▶ 카메라 인식 정확성 도마에

금문교 톨플라자가 자동화로 변경된 후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모터사이클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주말마다 자신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금문교를 건너는 알란 베이커씨에 따르면 톨플라자 자동화 이후 한번도 메일로 톨비 청구서를 받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베이커씨는 “톨비를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메일로 와야 할 톨비 청구서가 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마리 커리 금문교 관리국 대변인은 “가끔 카메라 번호판 인식 과정에 에러가 발생해 모터사이클 번호판을 놓칠 수 있다”며 “컴퓨터 시스템이 매월 200만건의 번호판 인식하지만 이중 1-2%정도는 에러로 톨비 청구서가 발송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신고가 접수된 후 카메라 인식 정확도에 대한 내부 조사를 펼치고 있다”며 “특히 모터사이클의 조그마한 번호판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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