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관광객 노린 강도 기승
2013-07-19 (금) 12:00:00
샌프란시스코 관광객을 노린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SF 경찰국에 따르면 방학이 시작되면서 관광객을 노린 10대 강도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행객이 많은 식당 테이블에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두고 식사하면 강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요즘엔 더 대담해져 고객들이 남겨둔 팁을 잡아채 달아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교를 가지 않는 10대들이 3-4명으로 팀을 이뤄 여행객이 많은 식당, 호텔 등을 돌아다니며 여행객의 귀중품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서 온 여행객 일리스타 펜은 “길가에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중 휴대폰을 도둑맞았다”면서 “여행하느라 들떠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달에만 13명을 강도혐의로 체포했는데 대부분 청소년이었고 풀려난 후 곧 범행에 다시 가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