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웰스파고 재정고문 고객돈 횡령혐의 기소
2013-07-18 (목) 12:00:00
수표를 위조해 고객돈을 횡령한 전 웰스파고 재정고문이 검찰에 기소됐다.
연방법원 샌프란시스코지법의 재클린 콜리 판사에 따르면 아도리언 볼린쿠(47) 전 웰스파고 재정고문은 17일 27건의 금융사기, 돈세탁, 신원도용 등의 혐의로 기소돼 8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웰스파고 SF 지사의 재정고문이자 부행장으로 일했던 용의자는 고객 이름으로 180만달러 상당의 수표를 위조, 발행한 후 약 65만달러를 개인 용도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83세의 피해자는 투자 경험이 부족해 용의자의 전문적인 경험과 조언에 크게 의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용의자는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3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