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폭죽소리 애완동물 놀라 가출

2013-07-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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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중 실종 가장 많은 날

독립기념일이 1년 중 ‘애완동물이 가장 많이 실종되는 날’로 나타나 견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독립기념일에 애완동물 가출이 많은 대표적 이유로 ‘불꽃놀이’를 꼽았다.

산호세 동물보호협회의 줄리 그레고리씨는 “대다수의 동물들이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폭죽 소리에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낀다”면서 “소리를 피해 멀리 달아나려는 행동 때문에 담장 밑을 파고 집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독립기념일에 애완동물의 실종을 막기 위해서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집 안에 두고 되도록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 애완동물 이름과 주인의 집 주소 또는 전화번호가 새겨진 ID를 애완동물에 부착해야하며 길 잃은 애완동물 목격 시 지역 동물 보호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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