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영아 여름철 물놀이 주의

2013-07-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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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4세 물놀이 중 익사 부모들 어린이 방치 금물

폭염이 베이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산호세에서 4살 유아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고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산호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산호세 270 움바거 로드에 위치한 카운티 페어 모빌 이스테이트의 커뮤니티 풀에서 4살 유아 물위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은 본격적인 물놀이 날씨가 시작되면서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강, 계곡, 실내 수영장 등 깊은 물이 아니더라고 수영장 등 얕은 물에서도 수영에 서투른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 예방수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급류, 물 온도, 깊이, 물속에 있는 바위 따위 등을 관찰하고 안전한 물놀이 지역을 선택한다.
▲물 근처에선 자녀들을 혼자 방치하지 않는다.
▲자택에 수영장이 있다면 주변에 방어막을 설치해 아이들이 실수로 물에 빠지는 사고를 예방한다.
▲부모는 만약을 위해 인공호흡 및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알아둔다.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사전 준비운동을 하게 한다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거나 즉시 911에 신고하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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