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시 공무원 노조 오늘 일제히 파업

2013-06-30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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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무급휴가 및 월급삭감 이제 그만"

▶ 일부 도시서비스 마비 예상

경찰,소방대원,응급서비스 대원들을 제외한 오클랜드시 공무원 2,500명이 오늘 (1일) 하루 동안 일제히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시 공무원 노조(SEIU Local 1021)의 피트 카스텔리 총괄디렉터는 28일 오클랜드 시청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난 5년간 강제무급휴가는 물론이고 시 공무원 월급이 25%까지 삭감되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오클랜드시는 예산부족 때문이라는 변명대신 합리적인 협상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콴 오클랜드 시장은 성명을 통해 “파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협상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양측이 충분히 협의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파업으로 시 공공사업,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도서관, 방과후 프로그램, 주차단속반 소속 2,500명의 공무원이 출근하지 않아 일부 도시서비스가 차질을 겪게 될 전망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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