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3일간 성경적 경영비전·복음전파 소명 공유
전세계 한인 기독실업인들이 성경적 경영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자는 CBMC(Connecting Business & Marketing to Christ) 비전을 나누며 복음전파의 소명을 다졌다.
북가주 한인 CBMC연합회(준비위원장 이상백·신승수)가 주관한 제18차 북미주 한인 CBMC 샌프란시스코대회는 27일 막을 올렸다. 원근 각처에 흩어져 있던 사역의 동역자들, 한국과 미 전역 CBMC 연합회원 400여명이 참가, ‘내 일터가 하나님의 나라’란 주제로 영적 권능을 회복하고 신앙을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은종국 북미주 CBMC회장은 대회사에서 “경쟁과 갈등이 존재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내 일터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도전과 일터 사역자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확신하는 사명감이 이 대회를 통해 충만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는 “1930년대 대공황,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했던 시절 시카고의 7명의 크리스찬들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깨닫고 기독교 신앙회복을 부르짖었던 CBMC 태동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 통일부장관 김하중 장로는 주제강연에서 중국수교의 꿈을 안고 주중대사로 6년반 역대 최장수로 봉직하면서 ‘하나님의 대사’로 살아온 나날들을 간증했다. 김 장로는 “어떤 인적 네트워크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며 “수년간 만번 이상의 중보기도를 통해 한중관계가 더욱 강화됨은 물론이고 영적 리더로 세워졌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오늘날 모든 그리스인들은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라며 “하나님께 묻고 그 대답을 듣는 이 대사의 직분을 CBMC 회원들이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대사란 거룩한 소명감을 가질 때 믿을 수 없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둘째날 28일 오전에는 권혁천 상항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