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해군기지 부지 알라메다시에게 반납돼

2013-06-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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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해군기지 부지가 폐쇄된 지 20년 만에 알라메다시에게 반납됐다. 마리 길모어 알라메다 시장과 로저 나수하라 해군성 차관보는 24일 1,3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알라메다 해군기지 부지를 시에게 반납하는 협약에 서명하면서 이 지역 개발소유권이 알라메다시로 넘어갔다. 알라메다 해군기지는 지난 1997년 폐쇄되면서 1만4,000개 일자리와 수백만 달러의 조세수익이 사라져 시 경제에 큰 타격을 미쳤다. 그동안 여러 부동산개발업자들이 비워있는 부지를 개발하려고 나섰으나 부동산위기와 경기침체 때문에 포기한 바 있다.

과거 비행기를 정비하기 위해 쓰였던 산업폐기물과 해로운 화학물질을 수거하는 청소작업은 도시와 해군측이 함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메다시는 이 부지에 주택, 사무실, 레스토랑, 의료클리닉을 건설하고 약 700에이커의 공원과 야생동물 생태보존구역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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