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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지원할 대학 윤곽 잡고 마감일 파악

2013-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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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년 1학기 월별 점검사항

▶ 10월‘조기’지원서 정확히 검토, 여유갖고 제출 11월 에세이 초벌본 완성·학비보조 정보 정리

입시준비를 위한 시간관리를 하려면 그때그때 해야 할 일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캘린더에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 다음은 12학년 가을학기 월별 점검사항으로 이는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9월

1. 아직도 입학원서 작성에 손을 대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원서 제출을 위한 전체 그림을 그려보자. 자신이 남은 4개월 동안 언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결정한다.


2. 학교 수강과목과 졸업 학점 및 과목 점검을 카운슬러와 상담한다.

3. 만약 과외활동 부문 중 리더십 포지션이 없다면 가능한 기회를 찾아 도전한다.

4. 각종 입학원서 자료를 점검한다. 또 지원할 대학들의 윤곽을 결정해 리스트와 필요한 서류, 마감일 등을 알아둔다.

5. 필요할 경우 SAT I 또는 SAT 서브젝트 테스트, ACT 등록을 준비한다.

6. 아직 추천서를 써줄 카운슬러와 교사를 찾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 부탁한다.

7. 입학원서 에세이 작성을 위한 주제와 내용 등을 깊이 생각해 보고 시작한다. 특히 대학마다 주제가 다르지만 부분적으로 중복되는 것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8. 조기전형 지원자들은 10월 말까지 원서를 제출할 대학을 결정하고 원서 작성에 박차를 가한다.


9. 학교수업에 충실한 자세를 잃지 않는다.

■ 10월

1. 지원할 대학들을 최종 확정한다. 이때 기대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입학이 가능한 대학을 중심으로 도전과 안정권 대학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결정하도록 한다.

2. 에세이 작성에 최선을 다한다.

3. 조기전형 원서를 정확히 검토한 뒤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피고 마감일 전에 제출한다.

4. 10월 치른 SAT 점수 결과를 분석한 뒤 12월 재도전 여부를 결정한다.

5.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한다.

■ 11월

1. 정시지원을 위한 에세이를 일차로 완성한 뒤 최종 버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

2. UC계열 대학 지원자들은 이달 말까지 제출한 지원서 내용들에 문제가 없는지 최종 점검하고 보완한다.

3. 지원할 대학들의 학비보조 및 장학금 등에 관한 정보를 정리한다.

■ 12월

1. 정시지원 원서 작성을 완료하고, 마지막 검토를 한다. 빠진 것은 없는지, 혹 다른 대학 지원서와 섞인 것은 없는지 등에 관해 철저히 검토한다. 또 에세이 내용에서도 문제는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며 여러 번 읽어본다.

2. 12월 중순부터 조기전형 결과가 발표된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면 사실상 입시가 끝난 만큼 학교수업에 충실하면서 GPA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조기전형 결과에 따라 정시 지원 여부에 대해 부모와 논의하도록 한다.

3. 조기전형 합격에 실패했을 경우 정시지원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 너무 서둘다 보면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하도록 한다.

4. 학비보조 신청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장학금에 관한 정보 수집 및 신청을 통해 학비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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