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 신고한 10살 소녀, 알고보니 친구와 짜고 거짓말
2013-06-21 (금) 12:00:00
유괴범에게 납치당할 뻔 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10살 소녀가 사실은 친구와 짜고 거짓 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퍼시피카 경찰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30분께 산타로사 애비뉴 부근에서 유괴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경찰국에 접수됐다.
10살의 피해자는 당시 한 남자가 다가와 자신을 따라올 것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용의자가 그를 강제로 끌고 가려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몽타주를 완성, 주변 수색을 벌였으나 결국 용의자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계속되면서 목격자 진술과 피해자 진술이 엇갈리는 등 불리한 증거들이 나오자 10살 소녀와 그 친구는 거짓 신고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