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가스누출, 수천 명 대피

2013-06-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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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해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17일 SF 소방국에 따르면 16일 낮 12시께 폴솜 스트릿에서 가스가 누출돼 주변 예바 부에나, 모스콘센터, MoMA 등이 통제되고 지역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공사 인부의 실수로 가스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PG&E 직원이 출동해 2시간 여만에 가스누출을 진압했지만 그 주변을 지나던 차량은 수시간 동안 꼼짝없이 정체를 겪었다.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의료 협의회에 참가한 바니 키젝은 “보스턴 테러 같은 폭탄 사고인 줄 알고 마음을 졸였다”면서 “하지만 모두 침착히 대처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PG&E 측은 “주변 건물에 남은 가스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면서 “만약을 대비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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