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몬트시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없엔다

2013-06-1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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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오히려 증가, 벌금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

벨몬트 시의회는 11일 높은 벌금과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해 교차로 신호등에 설치되있는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를 없에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도시내 2개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를 6월말 이후부터는 정지시킬 것을 발표했다.

올해 헤이워드와 레드우드시티에서 이런 단속카메라가 사라진 가운데 신호위반카메라를 발겨한 운전자들이 티켓을 받지 않으려고 급정거를 하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위반 티켓 벌금 500달러가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그 효율성에 대해 잇따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데이브 워든 벨몬트 시의원은 “단속카메라가 설치됐던 랄스톤 에비뉴, 올드카운티 로드, 엘 카미노 리얼 교차로 지역이 카메라 설치이후 더 안전해 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반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제조업체 ‘레드플렉스’가 시카고 교통국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연방수사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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