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드러내는 이른바 ‘바바리맨’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지난 3월부터 7건 넘게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스카츠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30분께 글렌우드 드라이브를 지나던 여성 앞에 한 남성이 나타나 입고 있던 오렌지색 반바지를 벗고 알몸을 노출했다.
피해 여성은 차에서 나와 용의자를 쫓았지만 미도우 드라이브 근처에서 그를 놓쳤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갈색머리의 백인남성으로 6피트 키에 마른 체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월넛크릭에서는 20대로 보이는 백인남성이 아이언 호스 산책로를 걷던 여성들을 상대로 알몸을 노출했다는 신고가 수차례 보고됐었다.
용의자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머리를 한 백인남성으로 5피트10인치 키에 마른 체격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의 몽타주를 확보, 주변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 용의자를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국 관계자는 “범인들은 상대방이 두려워하고 놀라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면서 “추가 성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