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학교 선생님들의 수업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교사연수회를 통해 자극도 받고 활용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장은영)가 8일 리치몬드침례교회에서 개최한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습발표사례 등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장은영 회장은 "배움에 늘 도전하는 교사들이 있어 한국학교 학생들이 성장한다"며 "교사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교사들의 희생과 봉사는 곧 학생들이 글로벌시대 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모범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학교협의회가 미국교과서에 실린 한국의 모습 시정에도 활동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규태 버클리대 교환교수가 ‘19세기말 20세기초 일본의 한국침략과 한국인의 대응’을 주제로 전체강의를 맡아 차세대 동포학생들의 역사인식을 바로잡아줄 민족운동의 의의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중고급반을 대상으로 ‘시(詩)를 통한 학습’을 강의한 이윤정(성 김대건한국학교) 교사는 "관찰력, 상상력, 창의력 계발에 목표를 둔 시 학습은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에 효과가 크다"며 "일주일 내내 준비하지만 한국어에 대한 이해력과 접근성,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는 개성 존중성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또 이전경(새하늘), 안옥순(실리콘밸리) 교사가 유아유치반 대상, 황희연 모통이돌한국학교장이 ‘놀이 중심의 문장만들기’(기초반), 정지예(빛의나라) 교사가 초급반을 대상으로 수업사례를 발표했다.
<신영주 기자>
8일 리치몬드침례교회에서 열린 교사집중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