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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부터 5년간 노력 오케스트라 활동

2013-06-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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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김군 연습 사례

1학년부터 5년간 노력 오케스트라 활동

알렉스 김군이 올해 정기연주회에서 큰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연주하고 있다.

알렉스 김군은 현재 Wonderland Elementary School 5학년에 재학 중이며 초등학교 1학년이던 2008년부터 바이얼린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매일 30분 이상씩 연습한 결과 5학년 어린 학생임에도, ‘advanced’ 과정을 모두 마치고, 9~12학년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오케스트라에서 제1 바이얼린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 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한 사례이다. 요즘도 매일 1시간 이상씩 바이얼린을 연습하며, 최근 난이도가 상당이 높은 곡에 속하는 Scene de Ballet Op. 100 by Beriot (베리오의 ‘발레의 정경’)을 연습하고 있다.

알렉스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습을 하면서 고난도의 테크닉을 연마하려는 의지가 상당히 높은 초등학생이다. 수학 실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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