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형간염, CC 카운티 여성 코스트코 냉동베리가 원인

2013-06-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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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 매장인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냉동베리 믹스제품이 콘스라코스타에서 발생한 A형 간염의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공중위생국 케이트 폴리 대변인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지난 달 25일 A형 간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콘스라코스타 카운티 거주 여성(62)을 검사한 결과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냉동베리가 간염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트코는 체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을 섞은 해당 냉동베리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지난 2월 이후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해당 제품이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통지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이미 콘스라코스타에서만 2,100개 제품이 판매됐다”면서 “해당 제품이 식당이나 다른 음식 판매처에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A형 간염에 감염되면 2-6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섭취한 후 14일 내에 의료센터를 방문해 백신주사를 맞아야 한다.

A형 간염 증상으로는 피로감, 탁뇨, 구토, 설사, 발열, 황달, 식욕부진, 우측 상복부 통증 등이다.

한편 가주를 포함한 5개 주에서 발생한 약 30건의 A형 간염 발병 원인도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냉동베리 제품이 원인이라고 지목된 바 있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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