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눈 검사 도입
2013-05-30 (목) 12:00:00
▶ SV, 저소득층 아동대상
▶ 카메라로 촬영하면 시력 나와
전 세계 하이테크 기술의 시발점이라고 불리는 실리콘벨리에서 저소득층 아동 대상 최첨단 시력 검사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도입돼 주목을 끌고 있다. 0-5세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퍼스트 5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캐시 안드라데씨는 28일 하이테크 시력 검사를 시범적으로 도입, 내년까지 전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기를 개발한 임펙트 알라바마사의 스티븐 불랙 대표는 “더 이상 차트를 일일이 가리키며 알파벳 단어를 말할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휴대용 하이테크 눈 스캔 카메라를 이용 아동의 눈을 촬영하면 된다”고 밝혔다.
블랙 대표는 또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도 정확한 시력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글을 읽을 때 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임펙트 알라바마측은 뇌와 눈의 협조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한쪽 눈의 시력이 감소되는 증상인 약시(amblyopia)도 잡아내는 등 정확도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