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O 직원 여행객 가방서 귀중품 훔치다 덜미잡혀

2013-05-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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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수화물 담당 직원이 여행객들의 가방에서 귀중품을 훔쳐오다 경찰의 위장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사 수화물 처리를 맡고 있던 조지 레이어스(45)는 경찰이 함정수사의 일환으로 추적장치를 설치한 아이패드를 수화물통로로 운반될 때 여행객 가방에서 훔치고 집으로 향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레이어스 소유 주택을 수색한 결과 수많은 도난된 물건들이 발견됐고 피해자는 최소한 50여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3달전부터여행객들이 가방에서 귀중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 시작했고 수상한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와스스테프 검찰관은 “레이어스는 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라며 “최소한 2건의 절도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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