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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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 친구 사귀게 하고 리서치 숙제 내준다

2013-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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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자녀 글쓰기에 재미 붙여주려면

모든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동안 자녀가 책을 많이 읽기를 원한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 쓰기도 독서 못지않게 중요하다. 글 쓰는 실력을 키우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며 방학이야말로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자녀가 글쓰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필기도구 등 필요한 물건에 과감히 투자하라

연령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은 일기장(저널)과 특별한 펜을 선물로 받는 것을 좋아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글을 쓰면서 그림까지 그려 넣는 것을 즐긴다.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용 등 아이가 마음껏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물건들을 갖추어 놓도록 한다.


■ 펜팔을 찾아라

상대방이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서로 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펜팔을 찾으면 글쓰기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키는 효과를 얻는다.

■ 여행하는 동안 ‘스토리 게임’을 한다

아이가 글을 쓸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며 말을 잇는 ‘스토리 게임’을 시도해 본다. 한 사람이 첫 문장을 쓰면 다음 사람이 계속 말을 잇는 식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다.

■ 리서치 숙제를 내준다

6세 이상 아동은 리서치를 어려워한다. 다양한 종류의 뱀에 대해 리서치를 한다든가, 얼룩말을 잡아먹는 동물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본다든가. 상어와 싸워 이기는 해양생물 등 다양한 토픽에 대해 리서치를 하고 리포트를 작성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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