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문가 초청 중독 예방 치유세미나

2013-05-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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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독없는 건강한 사회를

▶ 뉴비전교회

한인사회를 도박과 마약등의 중독으로부터 예방하고 치유를 위한 세미나가 3일과 4일 이틀동안 밀피타스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에서 열렸다.

뉴비전교회와 케어중독예방협회(대표 백남원 목사)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실제로 중독 예방과 치유사역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중독의 원인과 폐해, 대처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3일 저녁 첫번 강사로 나온 시애틀 소철스 월드 대표인 조창현 목사는 “중독에는 누구나 빠질 수 있다”면서 “치유는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자신이 60에이커의 땅에 실시하고 있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소처스 월드의 치유사역을 소개한 후 동역자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마약예방과 치유를 위한 LA나눔선교회 대표인 한영호 목사는 “17년간 1천여명 이상 60%를 치유시켰다”고 밝히고 청소년 마약 중독의 근본 원인은 불안한 가정생활과 물질 만능주의, 자식을 돈으로 키우려는 잘못된 자녀 사랑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목사는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와 대화의 채널이 열려 있고 멘토가 있어야 하며 중독자를 먼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 온유한 교회 치유사역자인 이상집사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마약을 하게 된 동기와 구입 장소, 종류, 증상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마약에 빠지기 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해왕 선교사(LA 한인중독회복센터 대표)의 ‘청소년 중독 예방과 치유’ 오관근 사관(상항 올네이션스 구세군교회)의 ‘중독과 교회 역할’ 발표도 있었다. 또 산호세 단도박 모임의 김시몬씨의 도박치유 간증과 안승백 목사의 노숙인 중독치유사역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뉴비전교회 김종기 사회부장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케어중독치유예방협회 대표인 백남원 목사는 “청소년등 한인들의 중독 심각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면서 예상보다 많은 참석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3일 열린 중독 예방세미나에서 조창현 목사가 치유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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