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주교에 마이클 바버 임명

2013-05-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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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랜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마이클 바버 보스턴 신부를 오클랜드 주교로 임명했다.

마이클 바버(58, 사진)는 4일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첫 예수회 주교로서 정치가 아닌 목회자적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가주 내 동성결혼을 공식적으로 반대해온 살바토레 코디레온 전임 주교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카톨릭 특성상 평범한 신부가 주교가 되는 것은 상당히 드물고 주교들은 보통 보조 주교의 도움을 받아 감독 관구를 운영하지만 마이클 바버는 보조 주교가 없는 첫 오클랜드 주교가 됐다.

그는 오는 25일 살바토레 코디레온 전 주교로부터 오클랜드 주교 자리를 물려받게 돼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내 55만명이 소속된 감독 관구와 88개 교구를 이끌게 됐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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