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오렌지주스에
2013-05-01 (수) 12:00:00
유독성 알코올을 넣은 오렌지주스를 커피숍 선반에 올려둔 5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산호세 경찰에 따르면 라민 벤베하니안(50)은 29일 오후 3시45분께 오렌지주스 2병을 가방에서 꺼내 스넬 애비뉴 소재 스타벅스 내 냉장 선반에 올려두고 나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매니저는 산호세 소방국에 신고했고, 분석 결과 오렌지 주스에 소독용 알코올이 첨가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용의자의 차량 번호판을 기록했던 직원의 도움으로 당일 오후 8시30분께 챔버틴 드라이브에 거주하고 있는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사건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해당 스타벅스점은 선반내 주스를 모두 폐기처분했으며 본사는 산호세 지역의 모든 스타벅스에 선반내 음료수중 밀봉되지 않은 음료수가 있는지 조사를 벌이도록 지시했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