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테러 부상입은 소년 위한 펀드레이징
2013-04-29 (월) 12:00:00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에서 부상을 입은 마티네즈 출신 11세 소년 애론 헴을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가 28일 마티네즈 알람브라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애론 헴군은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어머니를 결승선 인근에서 기다리다가 터진 폭탄 파편으로 인해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아직까지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헴 군을 위해 이날 약 500여명이 약 10달러를 내고 학교 운동장을 함께 걷고 뛰는 펀드레이징 행사에 참가했다.
펀드레이징 행사 주최자인 아만다 타모씨는 “애론 헴 군의 가족은 마라토너 집안으로서 튼튼한 정신과 건강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커뮤니티가 이렇게 모여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펀드레이징 행사 이외에도 마티네즈시 비즈니스, 레스토랑, 상점들은 매출의 일부분을 헴 군을 위해 도네이션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보내기도 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