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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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관광 버스 안전 결함으로 운행 중단

2013-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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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관광 서비스(DC Tours)를 제공하고 있는 워싱턴 DC 파티 셔틀(Washington DC Party Shuttle, WPS)이 차량 안전 문제로 연방 당국으로부터 운행 중단 조치를 받았다.
연방 교통부는 24일 WPS 측에 차량과 운전기사의 안전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모든 운행 서비스를 즉각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WPS의 안전 결함은 연방 교통부의 자동차 안전관리청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 안전관리청의 조사에 의하면 WPS에서 운전사들의 정신 상태를 이완시키는 약품이 발견됐으며 자동차 정비 상태가 부적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레이 라후드 연방 교통부 장관은 “안전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버스는 도로에서 사라지게 한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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