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후 베이지역 학교 ‘폭탄 설치됐다’ 허위신고 늘어
2013-04-24 (수) 12:00:00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이후 베이지역 내 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SF 경찰국에 따르면 22일 아침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내 크리에이티브 아츠 빌딩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상자와 함께 협박성 문구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 모든 인원을 대피시키고 조사를 진행했지만 폭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티오크 소재 디어 밸리 고등학교에서도 교내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모든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경찰 조사를 벌였지만 단순한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SF 경찰은 “911테러나 이번 보스턴 테러와 같은 큰 사건 이후에 폭탄관련 장난전화 증가한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장난은 다른 긴급한 범죄신고 접수에 방해가 되고 출동경찰관의 긴장감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