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친한파 론 자바우트씨 별세

2013-04-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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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한국전 참전 미군 유공자협회장 역임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용사들의 기념사업을 위해 평생을 바친 론 자바우트(사진) 산타클라라 카운티 한국전 참전 미군 유공자협회장이 82세를 일기로 최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실리콘밸리 한인회 나기봉 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업과 전역 군인들을 위해 평생 힘써온 론 자바우트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고인과 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 회장에 따르면 론 자바우트씨는 1948년 해군에 입대한 후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989년 산타클라라 카운티 한국전 참전자 협회 설립을 주도하고 산호아퀸 국립묘지에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들의 묘지를 조성하는데 힘쓰기도 했다. 그는 또한 산호아퀸 국립묘지에 한국전 참전을 기리는 충혼탑 건립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론 자바우트 회장은 23일 산호세에 위치한 리마 패밀리 애릭손 장례식장에 안치되었으며 25일 산호아퀸 국립묘지 한국전쟁 참전 미군용사 묘지에 안장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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