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희망초봉 ‘3만~4만달러’

2013-04-2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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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한인 구직자 258명 설문... 45% 응답

▶ 고학력 구직기간 길어... 석·박사 1년 이상

미국 내 한인 구직자들은 초봉으로 연 3만~4만달러의 급여를 희망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력에 따른 구직 기간을 조사한 결과 고학력자 일수록 고용되기까지의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잡페어에 대한 구직자들의 사전 정보수집 부족으로 행사 참여업체가 찾는 인재와 구직자의 전공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준비가 보다철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본보가 12일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회 아시안 잡 페어’를 방문한 258명의 한인 구직자들을 대상으 로 실시한‘한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현황 및 선호직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취업 준비생들이 희망하는 초봉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5.2%가 3만~4만달러라고 답했다.


이어 24.3%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4만~5만달러의 연봉을, 5만달러 이상을 초봉으로 받고 싶다고 답한 구직자들도 19.6%를 차지했다.

또 학력이 높을수록 연봉에 대한 기대치가 높게 나타났다. 직장을 찾는 구직기간역시 학력에 따라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10명 가운데 7명은 졸업 후 3개월 이내에 첫 직장을 가졌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반면, 석사 및 박사 졸업생들의 경우 10명 중 4명은 구직기간이 1년 이상 걸렸다고 답해 학력이 높을수록 연봉과 근무환경 등 고려변수가 많아져 직장을 구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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