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10대, 학교 방화죄 10년형
2013-04-21 (일) 12:00:00
산호세에 사는 10대가 학교 방화죄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산타클라라 고등법원은 2010년 7월 5일 트레이스 초등학교(651 Dana Ave) 16개 교실, 도서관, 행정사무실을 파괴한 크리퍼트 구앙(19)에게 중형을 내렸다.
또한 이번 재판에서 11살 소년을 강제로 범죄에 가담토록 위협한 구앙의 혐의도 적용됐다. 공모자 나자로 리발레즈(19)가 이미 8년형을 선고받은 것과 달리 구앙에 대한 선고가 지연된 것은 가주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재판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두 피고인은 16살 때 방화를 저질렀으며 그해 10월 체포됐었다.
검사측은 두 피고인은 트레이스 학교에 다닌 적인 없으며 학교건물 양편에서 각각 불을 내 피해액이 1,4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방화사건 후 2010년 가을부터 트레이스 학생들은 임시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도네이션을 통해 새건물 건축비를 마련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