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평통, ‘통일정책 여론수렴회’ 가져
▶ 통일활동의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SF협의회(이하 SF평통, 회장 김이수)는 동포들의 통합중심체이자 대북정책의 전달자로서 평통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지역 통일활동의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0일 오클랜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여론수렴회에서 SF평통 자문위원들은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통일정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남중대 위원은 ‘2, 3세들에 대한 통일교육의 중요성’과 ‘차세대 육성론’을 역설했고, 이장우 수석부회장은 ‘통일보다 먼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사회의 통합화’가 대북정책 추진과 관련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 지적했다.
또 정경애 위원은 ‘정부의 통일정책을 이해하고 민간외교관으로서 주류사회 여론을 선도해야 하는’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오영수 위원은 평통위원들에게만 국한된 통일아카데미 세미나를 일반인들에게도 혜택의 기회를 넓혀 통일여론을 형성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북한의 핵 위협에 근심하는 동포들에게“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은 낮다”면서“군부결속 강화를 꾀하고, 한국과 미국과의 협상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정치적 속셈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영사는 “그러나 평화공존 통일정책 추구와 함께 북한정권 내부의 공백 가능성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평통위원들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F평통은 이임하는 이정관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재외동포영사대사로 임명된 이 총영사는 “귀국해서도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포들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SF평통은 20일 오클랜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수렴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진은 평통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