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시 노숙자·저소득층 노인에

2013-04-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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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 셀폰과 전화비 지원

샌프란시스코 시가 이번 주부터 노숙자와 저소득 노인들에게 ‘공짜 셀폰’을 지급하고 있다.

SF시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건 정부시절부터 저소득층의 전화비를 지원해 온 유니버셜 서비스에서 펀드를 지원받아 이들에게 혜택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전화회사 직원들이 SF의 홈리스 쉘터와 시니어센터 등을 방문하고 있다. 17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베이사이드 시니어 하우징 센터의 저소득 노인들은 방문한 전화 회사 직원에게 무료 전화의 수혜 자격 여부를 상당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자격이 되면 무료로 셀폰이 제공되며 스프린트가 제공하는 250분 통화시간과 250개의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인 윌리스 프로그램 대변인은 “의사가 검진 약속이 있는 노인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문자를 보낼 수도 있고 홈리스 쉘터에서 노숙자에게 자리가 났다는 내용을 보낼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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