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와 LA를 2시간에 주파하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1단계구간 건설시행사를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가주고속철도국은 센트럴밸리(중가주 마데라-프레즈노) 1단계 구간 입찰결과 페리니∙자크리∙파슨스(Perini/Zachry/Parsons) 합작회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구간의 건설비용은 12-18억 정도로 추산됐으나 페리니∙자크리∙파슨스 합작회사는 9억8,514만2,530달러로 입찰에 응해 최종 낙점됐다.
제프 모랄레스 고속철도국 CEO는 "지난 1월 5개사의 제안을 받았다"며 "1단계 구간을 시작으로 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속철 공사로 수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F, LA양 지역 경제발전 및 경기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9년 개통될 예정인 SF-LA 고속철은 새크라멘토와 샌디에고까지 확장되며 총24개 역 800마일 대공사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입찰에는 삼성∙드래가도스∙풀리스(Dragados/Samsung/Pulice)합작회사가 10억8,511만1,111달러, 캘리포니아 백본건설사(California Backbone Builders)가 13억6,577만98달러, 캘리포니아고속철 파트너스(California High-Speed Rail Partners)가 12억6,330만9,632달러, 캘리포니아 고속철 벤처스(California High-Speed Ventures)가 15억3,704만9,000달러에 참여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