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딸이 친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
9일 프리몬트 경찰국에 따르면 헤이워드 출신 메건 오코넬(29)은 4일 오후 7시15분께 접근금지명령을 위반하고 부모 집에 들어갔다가 말다툼 끝에 아버지(73)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피해자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부엌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용의자는 집 화장실에 숨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가 팔, 다리를 심하게 흔들고 침을 뱉는 등 격렬히 저항해 용의자를 이불에 씌워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했고 사인은 둔기에 의한 외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당일 오후 2시 프리몬트 내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존속살해 혐의에 대한 인정심문을 받았고 현재 더블린 소재 산타리타 감옥에 보석금 없이 수감 중이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