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북서부지회(회장 김완식)가 6일 중앙일보 문화홀에서 제2기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해병기수단의 기수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향군의 다짐 낭독, 승인장 낭독 및 전달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완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이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하룻강아지처럼 느껴진다"면서 "최전방에는 젊은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지만 우리는 뒤에서나마 안보를 지키고 종북세력을 가려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분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북서부지회 차원에서 많이 도와줄 것"이라며 "안보는 남녀가 없고 노소가 없는 만큼 향군회원들의 부인들도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관 총영사를 대신해 축사를 건넨 박광주 부총영사는 "종북좌파들이 대놓고 북한을 편들고 있지만 한국의 핵심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향군 회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나기봉 SV한인회장은 "목숨을 바쳐 명예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데 노력해 온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옥련 EB노인회장, 정영희 SC한미노인봉사회장, 김용경 EB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성 한미연합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민기식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산호세 지역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편 김완식 회장은 이날 이광열 SV분회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송이웅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거행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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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 제2대 회장 취임식에서 표창장과 임명장을 수여 받은 회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가 김완식 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