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권익신장 도모와
경제발전위한 일꾼으로 거듭날 것”
이정순 전 SF한인회장이 4일 SF 산뽀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5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하 미주총연)에 출마할 것으로 공식 선언했다.
이정순씨는 미주총연회장 출마 동기에 대해 “미국내 한인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일꾼으로서 이바지 하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며 “한우회와 베이지역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이 큰 힘이돼 도전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 공약으로 ▲한인경제번영 연구소 설립해 기존 경제단체와의 협력강화 모색 ▲2세들의 미 정계진출 후원회 조직 ▲연 2회 총연회보 발행해 각지역 한인회의 네트워크 확립과 정체성 강화 등을 내세웠다.
이정순씨는 1999년 제 21대 SF한인회장을 시작으로 평통SF지역협회장, 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미주총연에서는 지난 14년간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직에 이어 현재 수석부이사장직을 맡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미주총연회장선거 후보 등록은 12일(금)까지 미주총연 본부인 워싱턴 D.C.에 접수되며 5월 18일(토) 아틀란타에서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석찬, 김관희, 오재봉, 유근배, 김상언 전한인회장들과 전일현 현 SF 한인회장등 한우회(전직 SF 한인회장 모임) 멤버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정순씨의 출마선언을 지지했다.
미주총연은 미전체 한인회를 연합해 관할하는 기관으로 설립이념은 민족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 시키고 이민의 정착, 안정 그리고 번영된 미래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미합중국 내 건실한 한민족 문화 공동체를 건설하여 궁극적으로 세계 한민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김종식 기자>
4일 SF 산뽀일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순씨가 제 25대 미주한인회총연합 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희, 김상언, 이정순, 오재봉, 전일현, 이석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