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총기규제법안 상하원 모두 통과
2013-04-04 (목)
메릴랜드 총기 규제법이 주상하원에서 모두 통과됐다.
메릴랜드 주하원은 지난달의 주상원에 이어 3일 마틴 오말리 주지사가 제안한 총기 규제법안을 78대 61로 의결했다.
법안은 마틴 오말리 주지사가 서명하면 올해부터 실시된다.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총기 구입시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신청자들은 지문을 찍어야 한다.
또한 총기 탄창 크기도 제한된다. 탄창에는 10개 이상의 탄알을 장전할 수 없다.
오말리 주지사는 지난해 12월 코네티컷 소재 뉴튼에서 총기참사가 발생하자 이 법안을 제안했다. 당시 20명의 아동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으며 범인은 자살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