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채영 SV 한국학교 교장

2013-03-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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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대통령상 수상

▶ 한국어 및 역사교육 활성화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김채영 SV 한국학교 교장이 한국어 및 역사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부로부터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V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동행한 김 교장은 27일 SF 총영사관 접견실에서 이정관 총영사로부터 표창장과 금색배지를 전달받았다.

김 교장은 수상 소감으로 “SV 한국학교가 가장 큰 규모의 한국학교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듬직한 후원자, 학부모, 교사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 상은 SV 한국학교 가족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3년의 임기동안 대통령상을 전달해보긴 처음”이라며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자라나는 2세들에게 가르치고 전파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주식 SF교육원장은 “매년 한국어 교육에 이바지하는 재외국민 5명이 선정돼 국민훈장(1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3명)이 각각 수여된다”며 “지난 설날 행사때 SV 한국학교를 방문했는데 그 많은 학생들이 한 곳에서 한국에 대해 배우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채영 교장은 지난 18년간 교사, 교감, 교장으로 활동하며 SV한국학교를 현재 1,000명의 등록학생과 45개 수업을 진행하는 미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발전시키는데 주된 역할을 해왔다. 또 김 교장은 SV 한국학교내 구성된 한국역사문화교육협의회(KOHEC)를 이끌며 미국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어와 제대로된 한국역사에 대해 알리는 활동도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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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F 총영사관에서 김채영 SV 한국학교장이 국민교육발전유공자 대통령상을 전달받고 있다. (왼쪽 앞줄 3번째부터 김채영 교장, 이정관 SF총영사, 마이클 양 SV 한국학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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