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세 소녀, 다리에 화살 맞아

2013-03-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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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버클리 로렌스홀 방문했다가

26일 아침 버클리 로렌스홀을 방문했던 8세 소녀가 원인모를 화살에 맞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UC버클리 경찰에 따르면 이날 10시45분경 로렌스 사이언스센터 바깥광장 고래 실물크기상에 앉아 있었던 소녀가 누군가가 쏜 화살에 맞아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우발적 사고인지, 고의적 사고인지 지금으로선 불분명하다며 현장 주변의 언덕, 주차장, 주택 등지를 수색하며 활을 쏜 용의자의 흔적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버클리와 오클랜드 경찰국의 협조로 헬리콥터 수색이 이어졌고 조사관들은 화살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한편 마리포사에서 학생들과 로렌스홀로 필드트립을 온 제프 바살리오(51)는 "화살에 맞는 소녀를 옆에서 보았다"며 "화살은 28인치 정도로 길었다"고 답했다.

또 현장에 있었던 유모(12, 오클랜드 몬테라중학교 7학년)양은 "화살은 오렌지색이었다"며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세상이 무섭다"고 말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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