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이 1 데빌스 슬라이드
2013-03-26 (화) 12:00:00
잦은 산사태로 몸살을 앓았던 퍼시피카 남쪽 하이웨이 1 데빌스 슬라이드 도로를 우회하는 산악터널이 25일 개통됐다.
칼트랜스측은 이날 개통식에서 총 공사비 4억3,900만달러가 들어간4,200피트 구간의 이 터널 이름은 연방정부로부터 공사자금을 유치한 고 탐 란토스 상원의원의 이름을 붙여 ‘탐 란토스 터널’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맥니 랜치 주립공원 산맥 정가운데를 뚫고 나가는 터널이 완공됨에 따라 4.5마일 데빌스 슬라이드 구간은 영구 폐쇄되며 2014년까지 자전거 및 조깅 코스로 탈바꿈할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 공사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와의 오랜 법적 소송을 뒤로하고 드디어 완공된 탐 란토스 터널 개통으로 퍼시피카와 몬타라 지역 하이웨이 1 운행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약 400여명의 정치인과 공사관계자들이 모인 개통식에서 리랜드 이 상원의원은 “터널 공사 펀딩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온 고 탐 란토스 의원의 노력이 오늘에야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