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유아 4층 아파트서 추락해 중상
2013-03-26 (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3세 여아가 25일 오전 9시께 아파트 창문에서 밖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아스펜 힐의 벨 프리 로드 3800블록에 소재한 아파트 단지의 4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이날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경찰은 아이와 5세난 오빠와 창문가 침대에서 놀다가 눈을 보기 위해 창문을 열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아이가 내상을 입고 있었던 것도 발견돼 추락 원인이 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아이의 어머니는 직장에 출근해 현장에 없었으나 성인 두 명이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이는 카운티 소방 및 구급대로부터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실버 스프링의 홀리 크로스 병원으로 후송된 뒤 DC에 소재한 내셔널 어린이 의료센터로 보내져 치료를 받고 있다.